31일밤 순천만 연가를 관람하였습니다.
스토리도 좋았고, 출연자들의 안무 실력도 매우 좋았습니다.
안무를 하면서 노래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압니다.
그동안 창작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고생하신 시립합창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개인들이 독창을 할 때 관객을 압도할 수 있는 성량을 좀더 키웠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뮤지컬을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미연, 나석, 두민, 하란 네사람이 함께한 사랑은 하나2 에서는 좀더 강한 어필이 되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두민, 하란, 바람의 신 역을 해주신 분들의 역할이 돋보였습니다.
연출을 해주신 권호성님, 이병직 지휘자님, 함께 수고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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