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항(3월 1일)에서 열린 예인 프로덕션의 버블쇼에 여섯살, 초등 6년을 데리고 갔습니다. 환상의 버블쇼라는 선전과는 달리 5분 10분 만에 두놈이 집에 가자고하네요. 내용도 없고 기술도 없고, 소리만 질러대며 이것은 완전히 사기 수준입니다.
하도 기가 차서 예인프로덕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업데이트도 되지 않고 완전히 실망한 공연(이걸 공연이라 해야 하는지는 몰라도)
이었습니다. 입장료 만원이면, 차리리 순천만에 가셔서 아이들에 자연을 가르쳐 주십시요. 이것은 정말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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