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순천시립어린이 합창단 친구들이 순천생협요양병원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왔습니다. 일주일전부터 병실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이 멋진공연을 가지고 찾아오니 꼭 공연관람하시라 말씀드렸답니다. 이윽고 공연당일 방송과 함께 2층 3층 5층 6층 어르신들은 간호사,간병선생님,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1층 공연장에 모여 앉으셨습니다.60여명의 아이들은 "사바나"공연을 위해 원주민 의상을 입고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데 너무 아름답고목소리와 멋진 모습에 어르신들의 감탄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왔습니다. 1부공연이끝났지만 한분도 일어서는 일없이 모두 자리에 앉아 관람하시고 2부시작하기전 플릇공연 또한 아름다운 플릇소리에 모두들 앵콜을 외쳤습니다. 2부는 어린아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모두나와 민요에 맞추어 부채춤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시간반 정도 공연이 끝났지만 어르신들은 의자에 앉아 앵콜을 외치며 아주 즐거운 공연이였답니다. 순천시립어린이합창단및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드립니다.
공연 후기 너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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