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겨울철 농업재해 선제적 대응
- 읍면동 현장지원반(5개반 20명) 운영 -
순천시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금년 11월부터 ’19년 3월까지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 운영, 읍면동 현장 지원반(5개반 20명)을 구성하여 특보 발령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 지원 등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기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급작스런 폭설과 기온하강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설·한파시 작물별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난방 및 비닐, 짚, 피복 등을 실시하고,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쓸어내리고, 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 녹은 물로 인한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비닐하우스, 축사, 인삼 재배시설 등은 수시로 점검하여,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은 지주목 등을 보강하여 피해예방을 철저히 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가축 관리요령,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여, 대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여 겨울철 재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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