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꽃마차마을’이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여름휴가에 갈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 6선에 선정됐다.
낙안읍성 인근에 위치한 꽃마차마을은 훼손되지 않은 돌담길과 옛 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고,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공예체험 등 도심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순천시는 승주읍 ‘고산마을’과 서면 ‘미듬팜 농원’, 외서면 ‘선경열 농부이야기’를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여름 휴가철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클린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휴양과 치유농업을 주제로 하는 농촌체험마을로 농촌의 코로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 안전한 농촌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선진국형 치유농업 콘텐츠 도입과 소규모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 농촌관광 활성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도자료 제공 :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749-8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