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로컬푸드 식문화 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순천시는 오는 6월 26일까지 ‘로컬푸드 식문화 교육강사 양성과정’ 초급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6월 10일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교육 수료 후 식문화 교육강사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면접 선발을 통해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주 3회(월ㆍ수ㆍ금 14시~17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로컬푸드 식문화 교육강사 양성과정’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 인식과 지역농산물의 건전한 소비촉진을 위한 시민건강 지킴이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식문화 교육의 필요성, 위생과 안전, 영양과 건강의 중요성, 친환경 간식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초급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개설 예정인 심화과정에서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식문화 강사로서 다양한 분야에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순천시 박주봉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식문화 교육을 주도할 리더를 양성해 로컬푸드를 통한 시민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 참가신청은 오는 6월 26일까지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서문로 6 3층, 저전동) 교육지원팀(☎744-9704)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