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
- 오는 5.13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
순천시는 4차 산업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양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치료 도우미를 칭한다. 또한 치유를 필요로 하는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동물과 함께 하는 놀이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자이기도 하다.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이 매개치유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물 훈련 교육과 매개치유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순천시 덕월동 농업교육관 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telesisi@korea.kr), 팩스(061-749-4703)또는 방문(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접수하면 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반려동물 매개활동이 필요한 학교, 아동,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치유활동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 (749-4468, 44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