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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대 조회
순천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가 절대 아닙니다.
성명장현철 작성일2024-11-11 조회수19
성명장현철
작성일2024-11-11
조회수19
결론 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 순천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 맞나요? 전혀 아닙니다.
∘ 적어도 공원녹지과는 반려동물 친화적 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이런 주장을 하지 않으시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실제로는 그 어떤 도시보다도 반려 동물에 배타적 정책을 하시면서 말로는 친화 도시라고 말씀을 하시니 듣기에 너무 불편합니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뭐 이런 표현을 함부로 쓰지 말아주세요.
여러 경우가 있지만 본 민원과 관련된 한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용당동 소재 업동호수공원(이하 공원)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공원을 들어가는 입구를 어싱길로 조성하였습니다. 어싱길 조성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싱길을 조성하면서 일부 구간이 기존의 임도(林道)를 어싱길로 만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지난 수 십 년 간 그 임도를 공연하고 평온하게 사용하던 시민들이 임도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반려견과 산책 나온 시민들은 어싱길을 못지나감에 따라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어싱길을 지나 가던 중 운동 중인 시민과 잦은 마찰이 발생되고 얼마 전에는 쌍욕까지 주고 받는 사건이(저는 아닙니다) 발생하였습니다. 굳이 싸우기까지 하지 않더라도 어싱길을 지나면서 반려견을 동반한 사람들은 눈치 보면서 지나가거나, 반려견을 안고 지나가야 합니다.
하여, 위 내용을 담당 부서에 민원 제기하였으나,

◾민원의 내용
∘ 어싱길 통로(기존의 임도) 한 쪽에 야자 매트라도 깔아서 지나 갈 수 있게 해주세요 – 이에 대해 불가하다는 답변 받고 수긍함.
∘ 그렇다면 어싱길 표지판에 강아지 출입 금지 표시를 수정 또는 삭제 해달라고 하니 담당자께서는“금지”라고 안 적혀있고 “자제”라는 표현을 썼으니 괜찮다고 하심.
∘ 이에 대해 제가 “자제 표현을 썼지만 분명하게 금지 표시(일러스트)가 있습니다. 표시는 직관적이기에 그 표시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강아지가 들어 가면 안된다고 판단합니다. 누가 그 공원에서 자제는 괜찮고 금지는 안된다를 얘기하겠습니까. 그로 인해 많은 다툼이 생기고 있으니 그 표시(일러스트)라도 없애주세요”라고 말씀 드림.
∘ 담당자께서는 논의하고 연락 드린다고 하셨으나 약 4달 동안 답변이 없으셨고, 4개월 후 다시 전화 드리니 담당자가 바뀌었다고 해서 다시 설명을 드렸고 이 번 담당자도 전화 준다 하셔놓고는 약 한 달 동안 답변이 없으셔서 또 전화를 드렸습니다. 담당자는 답변 못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면 사과를 하셨고 일단락 되었으며, 이 번에는 꼭 답변 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전화를 끊었으나 이후 지금 까지 또 답변이 없으십니다. 순천시에는 민원 응대 지침이나 민원 교육을 따로 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나 시간을 할애해서 글을 쓰는 이유도 이렇게 잘못된 민원 응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해당 어싱길 표지판에는 '흡연금지' 표시 처럼 빨간색으로 강아지 출입금지 표시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표시가 있는데도 담당자께서는 문구에는‘자제’라고 표현했으니 괜찮다는 입장이십니다. 말 장난 하자는 것도 아닌데 본 민원인의 의도를 모르시는 건지, 애써 무시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제 말은 위 표시 및 문구로 인해서 어싱길을 이용하는 사람과 이 어싱길을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에 잦은 다툼이 생기니 문구를 수정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금지’와 ‘자제’의 뜻이 다르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진지하게 금지와 자제, 특정 행동을 금지 시키는 표시 또는 아이콘 또는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과연 누구의 논리가 더 타당하고나 일리가 있을까요? 담당 공무원이요? 저요?
저는 그런 말 장난 또는 개념적 정의로 상대를 농락하고 싶지 않습니다. 금지 표시가 엄연하게 있으니 ‘자제’라는 단어의 개념적 정의가 직관적 표시에 잠식 당해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는 말로 굳이 담당 공무원의 무지를 폄훼하고 그 논리적 모순성을 지적하고 싶지 않습니다.

∘ 그냥 시민들끼리 더 이상의 다툼과 불편이 있지 않게 표지판을 수정해 달라는 이야깁니다. 일반적인 어싱길이라면 이런 주장 하지도 않습니다. 이 어싱길은 본래 공연하고 평온하게 수 십 년 동안 사용해 오던 임도를 없애버렸기에 반려견을 동반한 사람 입장에서는 길이 없어진거나 다름 없기에 그 길을 다시 지날 수 있게 조금의 조치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길 한 쪽에 매트라도 깔아주라 했지만 안 된다하니 곧바로 수긍하고 “그렇다면”표지판 수정이라도 해주시라는 민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민원에 말도 안되는 자제니 뭐니 해가면서 답변을 하시고, 표시(일러스트)는 개의치 않으시고, 답변 주신다면서 수 개월간 답변도 안주시고...... 하......

∘ 결론적으로, 순천시의 다른 부서는 모르겠으나 공원녹지과는 절대 반려견 친화 부서가 아닙니다. 따라서 순천시는 절대!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이런 문구 사용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그냥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니 뭐니 하니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캐치 프레이즈 하나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 말 나온김에 말씀드리면, 공원에 강아지 못 들어가게 하는 지역이 전국에 얼마나 될까요? 오천공원, 박람회장, 순천만 등등 순천은 반려동물이 못 가는 실외 공공 시설이 너무 많습니다. 반려견들이 잘 산책하고 잘 사용하던 오천 공원도 새로 리노베이션 하면서 일부 구역에만 들어갈 수 있게하고 기존에 지나다니던 곳도 못지나가게 하시면서 무슨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시는지 죄송스러운 표현이지만 ‘뻔뻔’하십니다. 제가 공무원이라면 얼굴이 화끈거려서 못 쓸거 같습니다. 순천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면 광주광역시나 서울 등은 반려동물 천국도시 일 것 같습니다.

∘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쓰다 보니 이런 저런 말씀가지 드리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저의 얘기가 한 낱 무지한 시민이 던지는 말로 치부하지 마시고 정책에 조금이라도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업동호수공원에 조성된 어싱길 중 수 십 년간 공연하고 평혼하게 사용하였었던 임도 부분 만큼은 누구나 지나 갈 수 있게, 적어도 시민들 간에 다툼이라도 일어나지 않게 조치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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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최종 수정일 : /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