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사랑상품권 역대 최초 15% 할인 판매 큰 호응 얻어
- 2025년 1월 한 달간, 한 사람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가능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로써 새해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할인은 기존과 달리 지류(종이)형,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역대 최초의 할인율이며, 1월 한 달 간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 원으로 발행된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월 1일부터 1월 5일까지 판매액 집계 결과 174억의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는 작년 9월 추석맞이 10% 할인판매 한 달 전체 실적인 150억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의 경우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순천농협·순천광양축협·순천원예농협·전남낙농농협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순천사랑 체크카드 발급은 순천시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15% 할인 판매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순천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판매가 꽁꽁 얼어붙은 골목경제를 녹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