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울에서 개최한 2025 순천시 콘텐츠 기업유치 설명회 ” 성료
수도권 콘텐츠 기업(애니·웹툰 등) 80개사 기업유치 설명회 몰려 -
순천시, 문화산업 메카 도약 위한 기반 완료, 이제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박차 가할 것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서‘2025 순천시 콘텐츠 기업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과 애니·웹툰 협회 및 콘텐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순천시 문화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순천시 콘텐츠 산업 지원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순천시에 이전을 확정한 웹툰기업 케나즈(대표 이우재)의 사례 발표에 이어, 기업과 투자사 매칭 투자상담회까지 실시해 기업들의 순천 문화산업 생태계 이해도를 높였다.
황태주 전략기획국장은“순천은 두 번의 정원박람회로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도약한 이후, 문화콘텐츠가 접목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말하고,
또,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순천으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 차별화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순천시 이전을 확정한 ㈜케나즈의 이 대표는“문화콘텐츠 산업을 향한 순천의 전폭적인 지지가 돋보였다. 전담 부서를 신설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패키지를 구축한 것이 순천을 선택한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며“순천으로 이전한 기업들과 함께 문화산업을 이끌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구체적인 지원계획 안내뿐만 아니라 투자 상담까지 진행해 내실 있는 설명회였다.”며“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순천시의 의지가 상당하다. 창작·정주 여건도 매력적이다.”,“다음달 순천을 방문해 기업 이전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을 내비쳤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 콘텐츠 기업 연계 아카데미 실시,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글로벌 문화산업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