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 결과, 총 4개의 기금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과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이다. 각 사업은 순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재난 대응 강화와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복지 수준을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은 농업 분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 농번기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를 통해 순천시의 농업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은 큰 고니의 먹이인 새섬매자기 확대 조성 및 유지관리를 통한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종보전에 기여하고, 지역민 고용을 통해 생태계 복원형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지정기부사업인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전문체육 지원 등을 통해 순천시 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복지 실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